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경상북도 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2025년 생활체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장애인을 위한 ‘볼링교실’을 5월부터 10월까지 총 23회기 동안 진행된다. 이번 볼링교실은 장애인의 신체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실내 볼링장에서 전문 생활체육지도자의 지도 아래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지적, 지체, 시각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으로 개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도를 통해 볼링 기술 습득뿐 아니라 자신감 회복과 건강 증진 및 사회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순종 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장애인들에게 더 나은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체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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