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관광협회(협회장 김바다)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올댓트레블’ 행사장에서 영덕, 영양 등 최근 산불 피해 지역의 어려움을 관광을 통한 지역 회복을 위해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이데일리, 코엑스, (사)한국스마트관광협회, 스타트업협회가 공동 주관한 국내 대표 관광 박람회 ‘2025 올댓트레블’의 한국스마트관광협회 부스를 중심으로 진행해 많은 관광기업과 관광객들을 통해 피해지역의 인식 제고와 관광객 유입을 위해 기획했다.특히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는 관광객들의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대부분 관광객들은 “피해 지역에 놀러가는 것이 미안하다”는 이유로 여행을 포기하는 것이 현실이다.김바다 협회장은 “오히려 지금 피해지역에 가장 필요한 것은 관광객들의 관심, 방문과 소비”라며 국민의 인식 전환을 호소했다. 숙박, 식사, 지역 특산품 구매와 같은 직접적인 소비 활동이야말로 지역 회복에 가장 즉각적이며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이번 최대 피해지역 중 하나인 영덕군 소재 협회 회원사인 영덕주민여행사맑음 최병인 이사는 “피해 지역을 찾는 방문객 한 명 한 명이 지역 주민에게는 큰 위로이자 희망이 된다”고 말했다. 한국스마트관광협회 관계자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마케팅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스마트관광 플랫폼과 연계한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피해지역 회복에 기여하고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