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가 13일 대구 차세대경영인협의회의 역량강화를 위해 대구 ㈜대동모빌리티 S-팩토리를 방문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중앙회의 제37회 중소기업주간를 맞아 기업승계 협의체인 '대구 차세대 경영인협의회'의 혁신마인드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박종탁 대구 차세대경영인협의회장, 고종섭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 권오영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한정석 한국표준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협의회 회원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대동모빌리티는 1977년 설립해 2024년 매출액 약 2100억원의 중견기업으로 대동모빌리티 S-팩토리는 2022년 달성군 국가산단에서 개소해 e스쿠터, 운반로봇, 소형 건설기계 등을 생산하고 있다.이날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스마트 제조공정과 신제품 개발 등 혁신사례를 공유했으며 중앙회의 스마트공장 사업 등 정책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고종섭 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은 “지역의 장수기업 육성은 사회경제적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기업 성장에 혁신 마인드는 필수란 생각으로 이번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며 “소중한 시간을 내어준 대동모빌리티 임직원께 감사드리며 우수기업의 다양한 사례를 배우기 위해 향후에도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탁 대구 차세대경영인협의회장은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위해 스마트화, 기술투자가 핵심이란 것을 다시금 느꼈다"며 "앞으로도 협의회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 차세대경영인협의회는 2024년 10월 기업승계 중소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및 원활한 승계를 위한 교육 등을 위해 출범했으며 회원은 28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