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와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까지 경북지역 직·간접 수출기업과 수출 예정 기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선적서류 중심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원산지증명서(C/O) 발급 절차 및 요건을 이해하고 상업송장과 포장명세서, 선하증권 등 선적서류와의 연계 작성 및 제출 요령에 대한 교육으로 이를 통해 기업의 관세 혜택 확보와 통관 리스크 최소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했다.이날 교육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원산지증명센터 소속 김정엽 관세사가 강사로 나와 ▲ FTA 개요▲원산지증명서 기본정보와 선적·품목정보▲원산지결정기준과 원산지소명서와 BOM, 확인서 등 근거서류 ▲원산지 검증 유형과 사례 순으로 진행했다.
경북FTA통상진흥센터 김재현 센터장은 “관세청이 올해 우회수출 등 원산지 둔갑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FTA 특혜 활용 제고와 통관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경북지역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