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다인면의 한 돈사에서 2세 여자아이가 가축 분뇨처리시설에서 떨어져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5일 오후 6시 14분쯤 경북 의성군 다인면 서릉리 한 돈사에서 네팔 국적의 2세 여자아이가 가축 분뇨처리시설 위에서 놀다가 추락하는 익수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이 도착했을 때는 관계자들에 의해 구조된 상태였으며, 호흡은 정상으로 돌아와 생명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을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