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혁신도시 이전을 추진 중인 신용보증기금이 부지매입계약을 체결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날 오후2시 대구 달서구 LH대구경북본부 사무실에서 본사 사옥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신용보증기금은 금융감독위원회 소속의 중소기업 종합지원 기관으로 신용보증을 통해 중소기업의 금융을 원활히 하고, 건전한 신용질서 확립과 균형 있는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방 이전 시 대구 혁신도시 특화분야 및 유치업종에 대한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금융지원강화와 산·학·연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등에 나서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본사 부지 규모는 3만2000㎡로, 267억원에 매입했다. 앞으로 898억원을 투자해 업무와 편의시설, 실내체육관 등을 건립한다. 건물이 완공되면 740명이 입주하게 된다. 12월 현재 대구혁신도시 이전대상 12개 공공기관 중 7개 기관이 부지매입을 완료했다. 이중 4개 기관은 청사를 설계 중이며, 현재까지 이전계획 미승인 및 변경승인이 필요한 3개 기관도 빠른 시일 내 승인완료 될 예정이다. 부지매입이 완료된 기관은 신용보증기금과 중앙119구조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감정원, 한국가스공사, 중앙신체검사소 등이고, 청사설계 중인 기관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가스공사, 중앙신체검사소, 사학진흥재단(기본설계)이다. 이전계획이 미승인된 기관은 교육과학기술연수원과 한국장학재단,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3곳이다. 대구시 혁신도시추진단 서영종 단장은 “내년 부터는 대구혁신도시 이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며 “2012년 까지 대구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되면 지역의 연구역량과 산업경제 기능 강화, 고용 창출, 인구 유입 등 지역발전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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