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5회 연속 최우수(SA)등급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2024년 말 기준 남구의 공약사업 이행률은 90.2%(33건 이행완료, 15건 정상추진)로 5대분야 48개 공약사업들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있으며 추진과정에서도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아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민선8기 남구의 주요 공약으로는 ▲고산골 공영 주차빌딩 건립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대한 중ㆍ장기 대책 수립 ▲앞산 관광 콘텐츠 개발 및 빨래터공원 일대 전국적인 '관광테마파크 조성' ▲포용적 복지시스템 구축 ▲앞산 고산골 생태쉼터 조성 등 지속적인 생활 인프라 개선과 맞춤형 인구ㆍ복지정책들을 추진하고 이에 대한 분기별 이행 여부와 공약 변경 등 진행상황들을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선정은 매우 뜻깊은 성과이자 영광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공약은 주민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행정적 책무인 만큼 남은 과제들 역시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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