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는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인 코맥스와 홈 태블릿(SoIP)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는 내용의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엔스퍼트의 SoIP은 다양한 홈 모니터링 및 네트워크 서비스를 구현한다. 인터넷·화상 전화는 물론 외부에서도 집안환경을 상시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다. 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해 가정에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MOU를 통해 엔스퍼트 SoIP에 코맥스의 솔루션과 어플리케이션이 탑재된다. 또 양사는 가정에서 필요한 네트워크 시스템을 강화하고 기술 협력을 통해 솔루션을 상품화하는 등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홈 네트워크 시스템은 가정에서 웹 패드 등을 사용해 가스, 보일러, 전등, TV, 오디오 등의 생활 가전을 제어하고 외출 시에는 휴대폰과 인터넷을 이용해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여기에 SoIP가 결합되면 가정에서 컴퓨터와 가전제품, 조명장치, 기타 가스 벨브, 커튼 등을 통합 제어하는 홈 네트워크 중심 디바이스로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한편, 엔스퍼트와 코맥스는 내년 1월 6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CES 2011'에 마련된 엔스퍼트 부스에 '홈 태블릿 기반의 홈 네트워크 솔루션' 코너를 설치해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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