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파스타 브랜드로 알려진 미태리가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업체 측에서는 연이은 외식물가 상승 속에서 가격을 인상하기보다 인하를 택한 미태리의 이례적인 결정이, 실용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의 구매 심리와 맞아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미태리는 5월 19일부터 25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100호점 돌파를 기념하는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기록한 인기 메뉴인 ‘베이컨 토마토 파스타’와 ‘베이컨 까르보나라’를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행사 시작 이후, 전국 매장에서 고객 발길이 이어지며 매장 앞 대기 행렬이 생기고, 일부 매장에선 빠르게 품절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미태리 관계자는 “준비된 물량 대비 수요가 높아 안정적으로 대응하고자 물류 생산량을 조정한 상태”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신규 고객 유입은 물론, 사이드 메뉴와 일반 메뉴의 주문 등 추가 주문으로 매출 상승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행사 기간 동안 파스타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함께 판매되며 객단가가 전반적으로 높아졌고,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 가격에 이 퀄리티면 무조건”, “요즘 같은 물가에 반값은 혜자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번 이벤트는 5월 25일까지 진행되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미태리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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