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수성’ 사업의 하나로 지역 공예문화 확산과 공예작가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아트마켓 ‘들안아트몰’을 오는 24일과 25일 수성못 남편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공예주간에 맞춰 열리는 상반기 마지막 정기전으로 50여 개 부스가 참여해 공예품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룰렛 이벤트, 포토존, SNS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들안아트몰’은 정기전은 상반기 4월과 5월, 하반기 9월과 10월 둘째·넷째 주 주말마다 열린다. 이외에도 지역을 순회하는 기획전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 기획전은 상반기에는 이마트 만촌점(3월), 수성아트피아(5월) 등에서 열렸고 하반기에는 대구아트웨이 등 다양한 거점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들안아트몰’은 2022년부터 시작된 들안예술마을 활성화 사업의 연장선으로 정기전과 함께 지역 순회 기획전도 열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정기 개최를 위한 시범 운영을 통해 수성못과 주요 지역 거점에서 총 8회(36일) 개최됐다. 이를 통해 약 1억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들안아트몰’은 지역 공예작가의 유통 역량을 강화하고 공예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문화 플랫폼”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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