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는 지난 20일 포항 북구 흥해읍 용한리 일대 해변에서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제1회 해양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의 환경보호 실천과 ESG 경영의 일환으로, 대구경북지사 소속 임직원 12명을 비롯해 경북도 환경연수원, LH대구경북지역본부, 포항시 환경교육센터와 합동으로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용한리 해변 일대를 따라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활동을 펼치며 해양쓰레기 수거에 동참했다.
 
이후에는 포항시 환경교육센터의 안내로 해양환경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이은수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해양 환경 보호에 공공기관이 손설수범해 해양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택관리공단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실질적인 환경 개선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