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21일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김기영 구미산업보안협의회 실무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구미 제조업체 산업보안 담당 부서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제조업체 산업보안 역량 강화 및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제조업체 정보자산 보호 인식 제고로 효과적인 보안 관리방안 공유마련으로 인사말, 초청 특강, 질의응답, 구미산업보안협의회 실무위원회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에스원 박선한 파트장은 이날 특강에서 ‘정보자산의 중요성과 이해 및 관리방안’을 주제로 SK텔레콤, 성심당 사례를 통해 정보자산 유출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중소·중견기업의 보안 수준 진단과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기업 보안 정책, 임직원 개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보호조치, 인증심사 및 리스크 관리 가이드라인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실질적인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2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업 ‘중소·중견기업의 산업기술과 영업비밀 보안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앞으로도 구미 제조업체들의 산업기술 보호와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