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2025년 가정폭력 예방 집중 활동’ 기간을 운영하며 상주시 풍물시장 앞에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폭력 범죄에 대한 인식 제고와 근절·예방을 위한 시민 참여형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상주경찰서, 상주가정문제상담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리플렛을 배부했다.또 행사에서는 O·X 퀴즈 프로그램을 운영해 퀴즈 정답자에게 홍보물품을 배부함으로써 시민들의 자발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홍보물품 중 보라색 우산은 가정폭력 예방을 상징하는 보라색 아이템을 통해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과 가정폭력 근절을 도모하며 포돌이·포순이 타포린백 배부를 통해 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상주경찰서 관계자는 “가정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문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피해자보호는 물론 시민 모두가 가정폭력 예방에 함께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