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성서5차 산업단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노상주차장 238면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2월 열린 달성군-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기업간담회에서 건의된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법 주차 문제의 해결을 위해 추진됐다. 약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단 내 4차로 이상 도로 2.3km 구간에 238면의 노상주차장을 조성했다. 특히 238면의 주차장 중 약 100면의 노상주차장이 세천늪테마정원 주변에 조성돼 정원 방문객들의 주차 편리성이 크게 개선됐다.성서5차 산업단지에는 지난 2019년 3차로 이하 도로에 조성된 700면의 노상주차장까지 더할 경우 모두 938면의 노상주차 공간이 마련돼 단지 내 주차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애로 사항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기업과 근로자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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