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전 구미에서 시작된 작은 통닭집 '교촌'이 지역상생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교촌의 애향심으로 구미시는 오는 6월 구미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동아백화점 앞까지 이어지는 약 500m 구간을 ‘교촌 1991 문화거리’로 탈바꿈한다. 이곳에는 조형물, 벤치, 이미지월, 치맥공원 등 브랜드와 도시가 어우러진 디자인 요소들이 배치되며 단순한 거리 조성이 아닌 교촌과 구미시가 함께 그려가는 ‘추억과 미래의 거리’라는 상징성을 갖는다.   구미사랑에 앞장선 교촌은 1991년 구미 송정동 10평 남짓한 작은 가게에서 창업한 소박한 후 현재 전국 13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외식 프랜차이즈 강자로 성장해  교촌은 단순한 외식 브랜드를 넘어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동반자로 거듭나고 있다.   교촌의 사회공헌은 다방면에서 지역과 맞닿아 있다. 먼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구미대학교와 현일고등학교에 총 3000만 원의 장학금 기탁과 스포츠 발전에도 관심을 기울여 ‘교촌 1991 레이디스 프로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유망주 1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또한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로 3000만 원 상당의 지역쌀 구매로 상생가치를 실현과 난방비 부담해소로  저소득 다자녀 가정에 2억 원 규모의 난방비 지원과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경북 피해지역에 치킨교환권과 지원금 1억 원을 기부했다. 특히 교촌은 오는 5월 27일부터 열리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선수촌에 치킨을 제공과 개회식때 시식차량 3대를 운영해  교촌1호점 특화 메뉴 ‘치룽지’등 총 5000만 원 상당 후원을 통해 세계 각국 방문객들께 구미의 맛과 온정을 전할 계획이다.한편 이러한 교촌의  지역사랑 기여공로로 구미시는 지난해 교촌의 권 회장에게 '자랑스러운 구미사람 대상'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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