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가 지역 수출기업들을 위한 ‘찾아가는 FTA 활용교육’에 나섰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산하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27일 오후 문경시에 위치한 ㈜애니룩스 회의실에서 수출기업 임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FTA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이찬후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 상주관세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FTA 개요 및 최신 동향 ▲원산지결정기준과 증명서 작성법 ▲사후검증 대응 요령 등 실무 중심 내용을 설명했다.이 관세사는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이 급변하고 있고, 특히 대미 수출을 하는 기업은 트럼프발 관세전쟁 여파로 비(非)특혜원산지 규정까지 신경 써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원산지 관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포항상공회의소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원산지증명서 발급 지원, 애로사항 상담, 실무 교육 등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은 포항상의 기업지원팀(054-270-123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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