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천진서화협회 특별전, ‘천년을 품은 시(詩) 최치원을 만나다'

대한민국천진서화협회(회장 김상지)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기원과 2028년 최치원 기념관 원만 건립을 기원 하며 '제6회 삼호서숙 특별 기획전 및 10개국 국제교류초청전'으로 ’천년을 품은 시 최치원을 만나다‘를 개최한다.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고운 최치원 선생과 생전에 인연이 깊었던 경주와 부산에서 활동하는 서예 동호인 30명과 한·중·일 등 10개국 저명 서예가 11명을 포함헤 모두 41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작품들은 선생이 직접 지은 시 중에서 선정했으며 붓과 먹으로 더욱 품격 있는 서예 및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재탄생했다.이번 전시는 선생이 탄생한 경주에서 그를 기리고 다시 한번 선생의 삶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한다.&nbsp;사회가 양극단에 치우쳐 있는 지금, 천년 전 유·불·선을 하나로 융합해 탄생시킨 풍류정신을 본받아 그의 정신과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전시다.이번 특별기획전과 10개국 국제교류초청전 개최를 통해 최치원의 시작은 신라, 즉 경주라는 자부심을 다시 한번 고취시키고 2025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경주를 방문하는 내외국인과 관광객에게 알릴 에정이다.&nbsp;&nbsp;김상지 회장은 ”이미 의성, 함양, 남양주 등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최치원기념관을 건립해 그의 사상을 계승하고 있다.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선생의 출생지인 경주에서의 기념관 건립을 염원하며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국제 서예 전시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1차 전시는 6월 10일부터 15일까지 경주문화관1918(구 경주역)에서, 2차 전시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연제문화원 솔갤러리에서 진행한다.대한민국천진서화협회는 경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순수 서예 단체로, 초 중 고등학교 서예 교육 정상화와 서예의 계승 발전을 위해 창립됐다. 전시문의는 대한민국천진서화협회(054-776-0514)로 하면 된다.&nb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