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는 27일 국내 대표 온천인 덕구온천과 동해선 열차를 연계한 울진 체류형 여행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오는 6월 11일 부터 3주간 매주 수요일 출발하는 '울진 보구 덕구 쉬구' 덕구온천 1박 2일 상품은 울진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음식, 덕구온천 숙박 및 스파월드를 연계하여 울진의 ‘멋’과 ‘맛’ 그리고 ‘쉼’까지 모두 즐길수 있는 올인원 여행 패키지다.이번 상품은 울진철도 관광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울진군이 1인당 9만원을 지원하며 강릉역 기준 1인 12만원에 관광지 입장료, 연계 교통비, 중식, 덕구온천 호텔(조식포함) 및 스파월드 이용권까지 모두 포함돼 있어 평균 9~10만원대인 당일 여행상품과 비교했을 때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1일차는 중식(물회·회덮밥), 등기산 스카이워크 관람, 덕구온천 체크인 및 자유시간(스파월드 이용)으로 진행되며 2일차는 덕구온천 조식 후 성류굴 관람을 마치고 귀가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강릉역 출발시 2인 기준 1인당 12만원, 부전역 출발의 경우 1인 13만 2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며 열차 할인율에 따라 요금은 일부 변동될수 있다.위 상품은 코레일 누리집(기차여행) 및 코레일톡, 뉴동방관광(033-643-3300)을 통해 예약 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여행사 또는 한국철도 강원본부(033-520-8375~6)로 하면 된다.박노주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장은 “이번 덕구온천 연계상품은 강원본부와 울진군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 만들어낸 첫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울진군과 지속 협력하여 철도와 울진관광이 함께 활성화 될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