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중앙문화공원 재개장을 기념해 현대 희곡의 거장 아서밀러의 대표작인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을 다음달 14일 오후 3시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평범한 세일즈맨 윌리 로먼이 대공황이라는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직업을 잃고 가족과 멀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아메리칸드림'의 허상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가족 구성원들의 내면을 세밀히 조명하여 삶과 가족의 진정한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작품이다.또한 손숙, 손병호, 박은석, 고상호 등 실력과 깊이를 겸비한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문경 공연에 출연하며 관객들에게 현대인의 꿈과 좌절, 가족의 의미를 성찰하고 깊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입장권은 전석 3000원(중학생이상관람가)이며, 다음달 4일 오전 9시부터 현장예매(대공연장)와 인터넷예매(http://gbmgticket.moonhwain.kr)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문경시청홈페이지(https://www.gbmg.go.kr/)에서 확인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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