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6월 한 달간 '청렴 한 달'을 운영한다. 
 
이번 청렴 시책은 주간별 테마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사회 내 청렴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1주차는 '청렴 훈련주간'으로 청렴 감수성과 실천력 제고를 위해 부패행위 신고 모의훈련, 갑질·청렴도 자가진단을 한다.2주차는 '청렴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교육주간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교육에 선정돼 동구의회 · 동구 문화재단 ·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및 주민살피미 400여명이 함께한다. 3주차는 청렴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기 위해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에 대해 청렴 퀴즈를 진행하고 청렴을 주제로 게임을 접목한 '청렴 오락실'이 열린다. 4주차는 '청렴 힐링주간'으로 청렴가치를 되새기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청렴 토크콘서트, 청렴 힐링워크숍을 진행해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윤석준 동구청장은 “청렴 실천에 대한 단순 홍보 활동을 넘어 함께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청렴은 선택이 아닌 기본이자 필수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