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8일까지 7일간 진행한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치매예방 인식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총 522명의 군민이 참여해 4만보 걷기목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참가자들은 스마트폰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해 7일간 걷기 기록을 인증했으며 치매 예방 관련 퀴즈와 ‘치매예방수칙 3.3.3’실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 형성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울진군은 행사 참여자 중 2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울진사랑카드(5,000원권)를 지급할 예정이며 이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치매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