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가 29일 ‘제43회 아름다운 동행 백년 가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약식은 경제적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모범 법무보호대상자 부부 7쌍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구검찰청,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구지부협의회, 기능별 위원회,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 아이린웨딩, 조은인더스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의 후원으로 진행됐다.‘아름다운 동행 백년가약식’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가 198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사회공헌 행사로 지금까지 총 43회에 걸쳐 351쌍의 부부에게 결혼식을 지원하며 안정적인 가정 형성과 사회 복귀를 돕고 있다.임동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장은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새 출발을 하는 7쌍의 부부가 희망과 사랑으로 가득한 삶을 이어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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