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상대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농번기 인력 수급이 어려운 농촌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34명을 대상으로 기초 법률 교육과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교육과 운전면허 취득, 범죄신고 요령, 체류외국인 지원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상주경찰서 범죄예방과에서는 상주시청 인구정책실과 협업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에 대한 인권보호와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도마 범죄예방대응과장은 “계절 근로자를 비롯한 관내 거주 외국인들이 범죄에 연류되지 않도록 범죄예방교육과 치안활동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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