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초청은 달서구가족센터에서 베트남, 중국 등에서 이주한 초기입국 결혼이민자 중심으로 20명 내외의 참가자를 모집·선정해 이뤄졌다.교육 주제로는 '한국은행이 하는 일', '경제뉴스 쉽게 읽기'를 다루는 한편 금융사기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겪지 않도록 '금융사기에 대한 핵심정보 및 사례'에 대한 강연으로 구성됐다.교육 이후 우리나라의 화폐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화폐전시실 관람하는 기회도 제공했다.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이 한국은행에 대해 알게 된 계기이자 일상의 경제뉴스를 원활히 이해하기 위한 금융·경제 상식, 금융사기 예방법 등 실생활에 도움되는 지식 함양의 기회였다고 평가했다.한은 대경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금융취약계층을 비롯한 지역민들의 금융·경제 이해도 제고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