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8일 AI 기술의 미래를 선도하고, 경북형 AI 인재 양성 가속화를 위해 ‘경북 AI 업스킬 아카데미(UpSkill Academy)’를 개최했다.이번 특별 강연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최신 AI 기술 트렌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북도 내 AI 전공자 및 지역 청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특히, 이번 특강은 2월 지역 AI 인재들의 높은 관심으로 성공리에 끝난 ‘경북 AI BootCamp’의 확대 개최로 유 저스틴(Justin Yoo) 마이크로소프트 수석 디벨로퍼 아드보캇(Principal Developer Advocate)을 다시 한번 초청해 진행했다.이날 특강은 챗지피티(ChatGPT)와 같은 LLM( 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외부 데이터 소스 및 도구 간의 통합을 가능하게 하는 개방형 프로토콜 ‘MCP(Model Context Protocol)’에 대한 강연과 실습을 진행해 MCP의 기초 지식을 습득하고, 실제 개발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으로 참가자에게 실질적인 개발 경험을 제공했다.유 저스틴 강사는 MCP의 개념과 활용 방안, 실제 프로젝트 개발 과정에서 MCP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경북도는 교육을 통해 경북도 내 AI 인재들이 최신 AI 기술 추세를 빠르게 파악하고, 실질적인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앞으로도 최신 AI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투자와 지원을 계획해 나가기로 했다.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는 “도가 AI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돋움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으로 AI 기술 교육 및 지원을 확대해 AI 인재 양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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