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월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흐리다 오후부터 비가 내리며 더위가 주춤하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다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로 전망된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2도, 청송 13도, 영주 14도, 영천·경주·영덕 15도, 문경 16도, 구미 17도, 대구·김천·포항 1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김천·구미·경주 26도, 안동·영천·영덕 25도, 대구·포항·영양 24도, 예천 23도, 울진 22도 등이 예상된다.동해상의 물결은 1~2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며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및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