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창파재단 산하 영천파파야(원장 이정하)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회적응프로그램 ‘파파야가 제주도에 떴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욕구조사 결과를 반영해 기획됐으며 직업재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24명과 인솔교사 9명 등 총 33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섭지코지, 사려니숲길, 이호해수욕장 등을 탐방하며 제주의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미디어아트 전시 관람, 지역 특색 음식 체험 등을 통해 문화예술 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를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