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한울원자력본부 및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힐링타임’과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해 찾아가는 심리지원을 제공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스트레스와 심리적 피로도가 높은 근로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돌보기 위한 현장 중심의 지원 활동으로 울진군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 및 한울본부가 주관하고 전문 심리상담 인력이 참여해 진행했다.‘찾아가는 힐링타임’은 사업장 내에서 진행되는 상담 및 힐링 프로그램으로 ▲정신건강 인식개선 ▲정신건강 체험형 ▲심리안정 활동 클래스 등을 통해 직원들이 일상에서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또한 전국적으로 운영 중인 ‘마음안심버스’도 현장을 찾아가 ▲마음건강검진 ▲스트레스 검사 등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근로자들의 정신건강은 곧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문화로 이어지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협력해 지속적인 심리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