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는 지난 2일 영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 요원 A(50·여) 씨에게 음주운전 검거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장을 수여했다.관제요원 A 씨는 지난 5월 29일 2시께 영주시 하망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는 피혐의자를 방범용 CCTV(폐쇄회로)로 확인하고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여 검거하는 등 영주 시민의 안전에 기여했다. 영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24명의 관제요원이 약 2000여 대의 방범용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올해들어 절도·음주운전 등 7건의 범죄를 경찰이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일선 수사요원이 범죄 수사에 필요한 영상자료를 24시간 제공해 신속한 사건 해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표창장을 받은 관제요원 A 씨는 “앞으로도 경찰관과 협조하며 영주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태영 영주경찰서장은 피혐의자 검거에 도움을 준 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의 노고에 감사하는 한편 “안전한 범죄예방 환경조성을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CCTV 관제센터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