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명 대구시선거관리위회 위원장이 선거일인 3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 출무해 선거관리상황을 점검하고 이어 서구 상중이동제3투표소(경덕여고)를 격려 방문했다.강 위원장은 상중이동제3투표소에서 투표진행 절차가 공정하고 정확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한 후 투표관리관 및 투표사무원에게 마지막까지 흠결 없는 투표관리를 위해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아울러 투표사무에 종사하며 노고가 많은 것에 대해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투표는 오후 8시에 마감되며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소 투표함은 투입구를 봉쇄하고 특수봉인지로 봉인해 투표관리관·투표참관인이 경찰 호송하에 개표소로 이송한다. 구·군선관위에서 보관하고 있는 관내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의 경우 선관위 직원이 정당추천 선관위원과 개표참관인, 경찰과 함께 개표소로 이송한다.대구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인이 투표의 자유와 비밀이 보장된 상태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질서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부 단체 등이 부정선거에 대한 감시를 빌미로 투·개표소 등 선거관리시설 무단침입, 소란행위, 선거사무관계자에 대한 물리력 행사 등에 대해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