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2일 이정우 부시장, 영천소방서 관계자, 민간전문가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현산자연휴양림 일원의 시설물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점검은 산림문화휴양관, 출렁다리, 산림복합체험관, 숲속의 집 등 보현산자연휴양림 내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전기, 소방, 건축 등 각 분야별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사전 안전위험요소에 대한 진단도 병행했다. 특히 전문 장비인 ‘드론’을 활용해 육안 점검이 어려운 출렁다리를 정밀하게 살피는 등 철저한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했다.이정우 부시장은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영천시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