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가족 1500만 시대’를 맞아 구미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펫테크 산업이란 새로운 성장동력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4일 부시장실에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펫테크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빠르게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미를 관련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펫테크는 기존 반려동물 산업에 인공지능(AI), 바이오기술(BT)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경쟁력을 높이는 신산업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반려동물 연관산업(펫테크) 국책사업 추진 ▲펫테크 산업 기반 구축(기업지원, 시험인증, 임상실증 등) ▲산업화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등에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반려동물 산업을 넘어, 정보통신기술(ICT)과 바이오 기술이 융합된 펫테크 산업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구미가 펫테크 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앞으로 펫테크 중심의 기술 기반 기업이 집적될 수 있는 산업 환경조성으로 창업과 성장에 필요한 전주기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첨단산업도시로의 전환을 앞당기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성과로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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