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은 5일 산림녹지분야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 20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정기 교육으로 마련됐다.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 최병화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작업 공정별 안전사고 예방 요령 ▲산업재해 사례 공유 ▲응급 상황 대응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 근로자 생명과 신체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내용이 다뤄졌다.산림녹지 분야 기간제 근로자들은 읍면지역의 가로수 및 녹지대 정비, 산림인접지의 위험목 제거, 산사태취약지 점검 등 포항시 녹지 환경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김응수 북구청장은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소속감과 자부심을 갖고 안전하게 업무에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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