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는 6~9일(현지시간)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1'에서 외장하드 신제품을 공개한 이후 3월께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제품은 2.5인치 휴대용 외장하드 2종과 3.5인치 데스크톱용 외장하드 1종 등 3종이다. 보급형 제품과 프리미엄 제품으로 출시한다. USB 3.0을 기본으로 지원,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진 제품이다.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실시간 백업을 지원한다. 세이프티 키를 이용한 암호화 백업도 가능하다. 2.5인치 휴대용 외장하드에는 무광택의 물결 패턴이 채용돼 표면에 생기는 지문을 방지한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최대 1TB(테라바이트) 용량으로 출시된다. 브라운 블랙, 노블 베이지, 미스트 그레이, 클레이 오렌지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3.5인치 데스크톱용 외장하드는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해 기존의 투박한 이미지를 탈피했다. 수직 거치형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브라운 블랙, 노블 베이지 등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용량은 1TB, 1.5TB, 2TB 등이다. 휴대용 외장하드의 프리미엄 디자인 제품도 출시한다. 고급스럽고 단단한 외형에 데이터 백업 솔루션 기능이 추가됐다. 오닉스 블랙, 사파이어 블루, 코랄 핑크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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