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가 오는 13~14일 이틀간 ‘2025 동터 스트릿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터 거리 조성 후 열리는 첫 상권 축제로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동터 상인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대구시와 동구청이 후원한다. 13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힙합그룹 ‘호미들’의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청춘 K-POP 댄스 등이 열린다. 14일은 청춘 스쿨오브 락 등이 준비됐다.무대 공연 외에도 인기 유튜버 상해기와 수박 먹기 대결, 플리마켓, 비누&디퓨저 만들기 체험, 인생네컷 무료 촬영부스, 페이스페인팅 체험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단순한 행사를 넘어 동터 거리라는 이름 아래 지역 상권이 하나가 돼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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