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지난 5일 ‘달서문화해설사 위촉식’을 열고 신규 해설사 11명을 공식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해설사들은 선발 절차를 거쳐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마쳤으며 앞으로 실무수습을 통해 달서구의 역사와 관광자원을 알리는 해설 활동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기존 달서문화해설사는 주로 선사시대 중심의 탐방 프로그램에 활동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해설 범위를 주요 관광지까지 확대하고 대상별 맞춤형 해설을 강화해 문화관광 해설 역량을 더욱 체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문화해설사는 지역의 문화유산과 정체성을 알리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긍심 있는 해설 활동을 통해 달서구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전파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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