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포항청년회의소는 지난 5일 현충일과 관련해 흥해읍 거점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흥해읍 반공인사충혼탑 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6.25 전쟁 당시 반공활동 중 순국한 인사들이 모셔진 위령탑 주변의 잡초 제거 및 환경 정비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지역 청년단체와 봉사기관이 협력해 진행됐다.김도준 북포항JC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일이야말로 우리가 지켜가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청년조직으로서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북포항JC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청년 역량 강화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위령탑 정비 활동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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