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5일 방학 중 지역의 결식아동 급식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방학중 결식아동 급식지원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이 중단됐으나 지방비 예산 73억원을 확보, 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결식아동 급식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저소득계층 중 가정환경상 결식하거나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2000년부터 실시해 왔다. 하지만 당시는 석식지원 사업을 국고보조사업으로 시작, 2004년 방학 중과 학기 중 토·공휴일 급식으로 확대·지원하고 2005년부터 지방에 사업이 이양됐다.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결식아동이 급증함에 따라 결식아동 예방을 위해 국가에서 2009년과 1010년에 한시적으로 방학 중 결식아동 급식 예산을 지원했다. 국비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대구시는 방학 중 결식아동 2만7000명에 대한 급식 지원을 위해 시비와 구·군비를 지난해보다 22억원 증액한 73억원을 확보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방학 중 결식아동를 위해 소득기준과 무관한 보완기준을 마련했다”며 “수시조사와 추가발굴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방학 중 결식하는 사례가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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