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공원이 부촌 형성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희소성을 갖춘 입지에는 프리미엄이 붙으며, 대형 공원 인접 단지는 랜드마크로 인식돼 지역 가치 상승을 이끈다.대표 사례로 뉴욕의 ‘센트럴파크 사우스’는 센트럴파크를 중심으로 초고가 주거지와 명품 거리가 조성되며 세계적인 부촌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에서도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일대는 과거 공장지대에서 대형 공원 중심의 하이엔드 주거지로 변모하며 부촌 반열에 올랐다. 인근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와 ‘갤러리아 포레’는 시세가 60억~200억 원에 달하며 서울 부촌의 상징이 됐다.이러한 흐름 속에 경남 양산시 동부권에서도 대규모 공원을 중심으로 한 주거지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웅상센트럴파크’는 웅상도서관 인근 9만9680㎡ 부지에 풋살장, 농구장, 족구장 등 체육시설과 잔디광장, 산책로, 쉼터, 자연체험장 등을 갖춘 공원으로, 올해 상반기부터 순차 개방된다.웅상센트럴파크는 부족했던 문화·체육 인프라를 보완해 정주 여건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 센트럴파크, 서울숲 사례처럼 공원 중심의 고급 주거지 형성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6월에는 웅상센트럴파크 바로 옆으로 양산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양산자이 파크팰리체’가 공급될 예정이다. 평산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 84168㎡ 총 84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334가구 ▲84㎡B 174가구 ▲84㎡C 160가구 ▲120㎡ 171가구 ▲168㎡P 3가구로 구성된다.특히 최근 10년간 동양산 지역에서 85㎡ 초과 중대형 평형 비중이 1.3%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중대형 위주의 구성은 희소성과 상품성 측면에서 차별화를 이룬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건폐율 약 14%로 통경축과 통풍축을 확보해 채광과 환기 효율도 높였다.단지는 웅상센트럴파크와 맞닿은 입지로, 실질적인 공원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동측으로는 회야강이 흐르며, 인근 웅상도서관 맞은편에는 ‘주진 불빛공원’ 조성 계획도 추진 중이다.불빛공원은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약 5000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 복합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며, 폭포형 조명타워, 모험놀이터, 아로마터널, 라이트브릿지, 빛광장, 간이공연장 등이 계획돼 있다. 웅상회야제 등 지역 축제 무대로 활용될 예정이다.이처럼 웅상센트럴파크, 주진 불빛공원, 회야강 수변이 어우러지는 쾌적한 환경이 갖춰지면, 이 일대는 양산 동부권을 대표하는 주거 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사업지인 평산동은 동부 양산의 중심지로 이마트 트레이더스, 웅상문화체육센터, 동부행정타운(계획) 등 생활 인프라가 가깝고, 도보권에 평산초등학교와 웅상도서관이 위치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단지 내에는 게스트하우스, 큐레이션 도서관, 사우나, 독서실, 돌봄센터, 피트니스,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되며, 세대당 1.3대 이상의 주차 공간도 확보됐다.현재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청약상담센터는 덕계동에서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주진동에 6월 중 개관 예정이다. 상담센터에서는 청약 자격 및 전략 상담이 가능하며, 방문 고객 대상 사은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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