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디지털 유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 경주시 E-커머스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비대면·온라인 중심으로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E-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단계별 맞춤형 온라인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모집 대상은 경주시 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30개소로, 전문쇼호스트 라이브커머스와 AI쇼호스트 라이브커머스 각 15개소로 나누어 선발한다.지원 내용으로는 ▲온라인 스토어 개설 지원 ▲E-커머스 관련 역량 강화 교육 ▲라이브커머스 방송 제작 및 송출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지원 ▲업체별 맞춤형 프로모션비 200만원 지원 등으로,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이 이뤄진다.신청은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로 가능하며, 방문 접수는 성동시장 공영주차장 3층 오픈스튜디오, 이메일 접수는 chiwan@kcicorp.co.kr로 하면 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온라인 유통 역량을 갖추지 못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단기적 지원을 넘어, 지속가능한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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