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 부동산 시장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7월 입주를 앞둔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 단지 내 상가가 12일 공개 입찰을 통해 공급된다.이번에 분양되는 단지 내 상가는 총 10개 점포로, HS화성이 공급을 맡는다.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은 1296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평택 최초의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꼽힌다.특히 단지 인접에 23만㎡ 규모의 석정근린공원과 장당도서관, 초·중학교 등이 자리해 고정 수요는 물론 외부 유입 수요까지 갖춘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입찰은 12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평택시 장당동 노동자복지회관 3층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 3시에 추첨, 4시에는 계약이 체결된다. 입찰 보증금은 점포당 500만 원이며 입찰 가능한 점포 수에는 제한이 없다.부동산 전문가들은 “대규모 공원과 학군, 공공 인프라를 품은 상가는 장기적으로 유입 수요가 풍부해 자산 가치가 높다”며 “특히 평택은 삼성반도체 클러스터, GTX-A·C노선 연장 등 대형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수도권에서도 미래가치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고 평가했다.HS화성 관계자 역시 “이번 상가는 고정 수요 1296세대는 물론 공원과 학교, 도서관 배후 수요까지 갖춘 입지적 강점이 크다”며 “희소성 높은 단지 내 상가로 실수요자는 물론 안정적인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에게도 적합하다”고 말했다.한편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 아파트는 평택 최초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분양하는 공원을품은 아파트라는 장점과 대단지라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 삼성의 반도체 클러스터, 평택지제역 콤팩트시티 조성, GTX-A노선, C노선 연장사업 등 굵직한 개발호재가 평택 부동산 시장을 뜨겁게 달궈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도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