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문화재단이 오는 12월 24일까지 하빈 행복생활문화센터 하반기 대관 신청을 접수한다.대관 대상은 달성군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5인 이상의 생활문화 동호회 및 예술단체로 대관료는 전액 무료다. 대관은 1일 1회 최대 4시간, 주 2회까지 가능하다.하빈 행복생활문화센터는 2021년 옛 대평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문화 거점 공간으로 동아리실·공작실·다목적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다목적실은 방음시설과 드럼, 키보드, 앰프 등 음악 장비도 구비돼 있으며 사전 신청 시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야외 운동장도 별도 협의를 통해 대관할 수 있다.최재훈 재단 이사장은 “하빈 행복생활문화센터가 생활문화 동호회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동호회와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