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성구 시지동 핸즈커피 시지점에서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카페’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직접 및 간접채용으로 총 19개 기업이 참여해 22여 명 채용 예정이다. 현장면접을 통해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에는 ㈜우리식품, 플로렌스케어, 우리들재가노인복지센터, 윤슬재가노인복지센터 등 4개 업체가 참여해 총 5명을 채용한다.간접채용은 수성구·동구 일대 병원과 요양시설, 제조업체 등 15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를 추천받아 채용하는 방식으로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산후조리원, 사무직, 제조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총 17명 선발이 예정돼 있다.이날 행사장에서는 1:1 맞춤형 취업상담을 비롯해 국민취업제도 안내, 직업심리검사(직업가치·지문적성검사), 경력단절예방 ‘Wink 캠페인’, 구인·구직 정보 제공 등도 함께 진행된다. 박윤희 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굿잡카페는 올해 총 10회 중 상반기 5회가 운영되며 이번 6월에는 특히 3회가 집중적으로 열릴 예정”이라며 “많은 여성 구직자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에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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