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헬스케어 전시회 ‘KOADMEX 2025’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대구엑스코에서 열린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00개 기업, 250개 부스가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디지털헬스케어·진단·대구·꿈’을 키워드로 한 올해 전시회에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 혁신 의료기기가 대거 선보인다. 20개국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 상담회와 식약처 의료기기 정책 설명회, QMS·MDR 대응 세미나, 자강 준토 포럼 등도 마련돼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기술 교류를 지원한다.부대행사도 풍성하다. 미래 헬스케어를 주제로 한 글로벌 협력 컨퍼런스, 알츠하이머 치료기술 세미나, 병원 구매상담회 등 전문 프로그램은 물론,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KOADMEX 잡페어’도 전시 기간 내내 운영된다.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체험 코너와 AI 포토부스, 캐리커처 이벤트 등도 준비돼 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관람은 KOADMEX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거나 현장 등록을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