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어린이 예술 꿈나무들의 큰잔치인 ‘2025 금장대 사생·백일장 대회’가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문학적 향기 짙은 황성공원 시비(詩碑) 공원에서 열린다. 가족과 함께 어린이들의 재능과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는 경상북도 내 유치부,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리기 부문은 유치부와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으로 나뉘고 글짓기 부문은 초등학생 저학년과 고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운문과 산문으로 참여할 수 있다.대회 주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공지된다. 참가 희망자는 경북신문 홈페이지(kbsm.net)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7494929@naver.com)로 접수하면 되고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 500명으로 제한된다.대회 당일에는 검인을 받은 도화지와 원고지가 무료로 제공되며 참가자들은 필기도구, 그림도구, 도시락을 지참하면 한다.대회 당일 개회 시간인 오전 10시 30부터 참여자 입장이 시작되며 이후 각 부문별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원고지와 도화지 등을 배부받은 어린이들은 대회장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그리거나 쓰면서 창작활동을 하면 된다. 참가자 가족들의 편의를 위해 파라솔테이블, 그늘막 천막, 테이블, 의자 등을 제공하며 우천 시 대비책도 마련한다.이날 오후 2시부터는 SBS '웃찾사', '개그투나잇' 등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SBS 12기 공채 개그맨 김정환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과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대회 입상자는 문학 및 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이달 30일 경북신문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경북도지사상, 경주시장상, 경상북도교육감상, 경주교육장상, 기타 단체장상 등 다양한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시상식은 7월 14일 오후 4시, 경주화랑마을에서 열릴 예정이며 입상작은 같은 장소에서 7월 7일부터 14일까지 전시를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단, 일정과 장소는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 시 개별 통보된다.해를 거듭할수록 위상이 높아지며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북신문이 주관하며,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협찬한다.이번 대회 접수 문의와 관련한 상세 내용은 전화(054-748-7900)와 경북신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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