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부산, 울산, 대구, 경북 지역의 잠재력 있는 청소년과 청년 밴드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무대를 선사할 '제2회 봉하 유스밴드 경연대회'가 8월 9일 봉하마을 문화체험전시관에서 열린다.   '봉하 유스밴드 경연대회'는 지난해 성황리에 첫 회를 마친 데 이어,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상금으로 미래 K-밴드의 주역을 찾기 위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故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기리며, 젊은 세대가 음악을 통해 더불어 잘 사는 사회와 문화적 풍요로움을 꿈꾸는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경남, 부산, 울산, 대구, 경북을 아우르는 청소년·청년 밴드 경연의 장 이번 대회는 경남, 부산, 울산, 대구, 경북 지역에 거주하거나 학교에 재학 중인 만 14세부터 만 26세까지의 청소년 및 청년 밴드(2인~7인조, 구성 및 장르 무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7월 7일까지 봉하 유스밴드 공식 홈페이지(bhyband.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예선은 온라인 동영상 심사, 본선은 봉하마을에서 오프라인 경연참가팀은 자유곡 공연 동영상(5분 이내)과 팀 소개 동영상(2분 이내)을 제출하여 예선 심사를 받는다. 예선은 전문가 심사 80%와 SNS 평가 20%를 합산하여 진행되며 SNS 평가는 대회 공식 인스타그램에 포스팅된 동영상의 호응도를 통해 이뤄진다. 본선 진출팀은 7월 28일 개별 통보 및 SNS에 게시될 예정이다. 본선 무대는 8월 9일 오후1시부터 봉하마을 문화체험전시관 다목적홀에서 펼쳐진다. 본선에서는 자유곡 1곡(40%)과 지정곡 1곡(60%)으로 경연을 펼치며 특히 지정곡 편곡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故 노무현 대통령 추모곡 등 의미 있는 지정곡, 총상금 1010만원 규모이번 대회의 지정곡은 '상록수', '작은 연인들', '사랑으로', '강물처럼(추모곡)', '아침이슬', '타는 목마름으로', '부치지 않은 편지',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잠들지 않는 남도', '너를 보내고' 등 총 10곡으로 참가 밴드들은 이 중 1곡을 선택해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시상식은 본선 당일 진행되며 중고·청소년부와 대학·청년부 각 1팀에게 150만원의 1등상과 함께 노무현재단 이사장상 또는 경상남도교육감상이 수여된다. 총상금은 1010만원 규모로 특히, 각 부문 1등 수상팀은 8월 30일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25 봉하음악회'의 본무대에 서는 기회를 얻는다.  대회 문의는 봉하유스뮤직페스타 운영사무국 (055-723-2284), (재)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경남지역위원회 (055-343-052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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