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자체 제작한 관광 홍보 웹드라마 ‘학교는 싫지만 수학여행은 가고 싶어’가 일본 OTT 플랫폼 ‘채널 아시아’를 통해 방영되며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드라마는 지난해 공개된 청소년 대상 숏폼 콘텐츠로 달서구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약 10분 내외의 짧은 구성과 트렌디한 감성으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달서구는 2022년부터 웹드라마를 활용한 관광 홍보를 시작했으며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MZ세대의 콘텐츠 소비 패턴을 반영한 감성 마케팅 전략을 통해 관광지를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있다.   그동안 공개된 웹드라마는 ▲2022년 첫 작품(달프의 하루) 50만회, ▲2023년(헤픈웨딩) 233만회, ▲2024년 최신작 137만회 등 총 누적 조회수 약 420만회를 기록했다. 이번 작품은 유튜브와 SNS 외에도 일본 현지 OTT 플랫폼인 ‘채널 아시아’를 통해 방영되며 해외 시청자들에게 달서구 관광지를 소개하는 또 하나의 창구가 되고 있다.   시청은 유튜브 ‘콕TV’ 채널 및 ‘채널 아시아’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새로운 방식의 관광 홍보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세대와 해외 시청자들에게 달서구의 매력을 소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기반의 소통 전략을 강화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