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상북도에 많은 비가 내리며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표됐다.
 
기상청은 21일 오후 4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구미,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의성, 청송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울릉도와 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이날 오후 2시30분 기준 누적 강수량은 봉화(석포) 135.5㎜, 문경(동로) 109.5㎜, 상주(은척) 101.5㎜, 칠곡(팔공산) 92.0㎜, 의성(옥산) 86.5㎜, 영주 85.6㎜, 김천 85.5㎜, 군위(소보) 84.0㎜, 구미(선산) 80.0㎜, 청송(현서) 72.5㎜ 등이다.기상청은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 등은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