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반려동물 산업 미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첨단기술을 접목한 '펫테크'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 기준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구미 3만)에 발맞춰 반려인들의 올바른 펫티켓 문화를 형성해 빠르게 성장 중인 반려동물 산업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에 구미시는 지난 20일 선산출장소에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기반 구축사업' 타당성조사 용역 보고회를 개최해 첨단기술 기반의 '펫테크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 실현 가능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이날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경북테크노파크(TP),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관련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산업화 전략을 공유했다.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권영삼 수의외과학 교수는 펫테크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 타당성 분석, 센터 기본계획 및 운영전략, 펫테크 기반 반려동물 산업 발전방안 수립 등을 논의했다.전호진 구미시 축산과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구미시의 펫테크 산업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관련 기관과 협력해 구미가 펫테크 산업의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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