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23일 ‘안전한 칠곡군’을 만들기 위한 '6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기능별 치안 활동을 점검해 군민의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범예·여청·수사·교통 및 각 지역관서장이 참석해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 활동 ▲4대 범죄(살인·강도·절도·폭력) 집중단속 및 공공위험 범죄 대응 강화 ▲안전띠 미착용 집중단속, 자연재해·재난 대비 등의 기능별 현안 사항을 발표했다.
특히 여름철 증가하는 성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3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출한 성범죄 취약 시간·장소 등을 전 기능 공유해 향후 취약지 집중 순찰, 시민단체와 협력 활동 전개, 불법 카메라 집중점검 등 다각도의 치안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